인디매니아를 위한 월간 인디록 (2017/08) / NewSongs (original) (raw)
인디씬에는 꿋꿋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밴드 음악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습니다. 힙합, 알앤비가 차트를 휩쓰는 요즘도요. 잔잔하고 서정적인 포크부터 패기 넘치고 거친 하드락까지, 각각의 개성이 넘치는 인디밴드들의 신곡을 매달 소개해드립니다.
어느덧 가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8월의 마지막입니다. 불어오는 찬바람에 싱숭생숭해지는 마음에도 역시 음악이 최고 아닐까요?
'O.O.O'는 Out Of Office의 약자로, 각자의 자리로부터 떠나온 밴드입니다. 이들의 음악은 이름처럼 시대의 불안을 관통하곤 합니다. 감각적이고 꾸밈 없는 음악으로 인디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빌리카터'는 남다른 에너지와 영국 현지 밴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정통적인 락 사운드로 인디락 매니아들에게는 이미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팀입니다. 얼마 전 유럽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이들이 '일렉트릭 뮤즈' 10주년 기념 컴필레이션 음반을 통해 새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바세린'은 1996년에 결성된 한국의 대표적인 메탈코어 밴드로 2005년 대한민국 대중 음악상 최우수 락 부문을 수상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한국 메탈씬의 전설 같은 존재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닌 이들이죠.
'괜찮은 국내 인디밴드 신보'는 각자의 영역에서 열일하는 인디밴드의 음악과 함께 매달 찾아오겠습니다. 인디밴드에 관심 많으신 분들, 놓치지 말고 꼭 들어보세요!
@ 국내 인디록 신곡 골라듣기 앨범은 매월 마지막 주에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PD 좋아요를 눌러서 구독해 주세요!